배스킨라빈스에서는 다양한 맛을 판매하고 있어 다양하게 아이스크림을 선택해서 사먹을 수 있는데, 콘이나 컵으로 먹을 수 있다. 콘은 싱글레귤러, 싱글킹, 더블주니어, 더블레귤러사이즈가 각각 있어서 최대 2가지를 맛볼 수 있으며 핸드팩 사이즈는 파인트, 쿼터, 패밀리, 하프갤론으로 3가지부터 ~ 최대 6가지 맛을 맛 볼 수 있다. 용량 맛 선택별로 가격이 다르니 참고하시길 ㅋㅋ 내가 시킨건 쿼터사이즈 4가지 맛이다.
배라는 원래 씹는 맛이 있는 아이스크림이 돈 값하는 느낌인데,
너무 더워서 그런가 과일맛 위주로 골라봄
내가 시킨건 이달의 맛 피치팡망고팡 / 메롱~ 빵빵이의 필살기 / 옥지의 피치 못할 사정 / 아몬드 봉봉을 시켰음.
모두 과일맛으로 시키려다가 그래도 배라의 베스트셀러 아몬드봉봉이 슬며시 껴드림 ㅋㅋ
아몬드 봉봉은 뭐 말할나위 없이 맛있는 맛임.
실제로 배스킨라빈스의 베스트 메뉴중에 하나인데, 바닐라, 밀크초콜릿시럽, 초코아몬드가 섞인 맛이다.
바닐라의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에 씹히는 초코아몬드가 매력적인 맛으로 내가 좋아하는 맛 중 하나임.
아마 내가 배라 시킬때 가장 자주 시키는 메뉴이다. 예상 가능한 맛인데 생각보다 안질리고 아몬드가 약간 짠맛이 더해져서 더욱 매력적이다.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이렇게 표현되어 있다. 말하면 입 아픈 근본 조합. 이건 맞는 말인듯 ㅋㅋㅋ
이달의맛 신상 피치팡 망고팡
이건 찐 망고 아이스크림. 우리가 흔하게 접해볼 수 있는 맛있는 망고맛 아이스크림인데 이제 거기에 노란색 버블이 섞여 약간의 씹는 맛이 더해진 아이스크림이다. 내가 많이 녹았을 때 먹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피치맛보다는 망고맛이 더 진하게 났다.
달달 시원 여름의 맛이다. 망고 좋아하시면 한번 시켜도 실망하지 않을 맛이다. 소르베 형태라서 빨리 녹긴 하더라...
메롱~ 빵빵이의 필살기...
여름 제철과일인 메론을 이용한 아이스크림... 이건 더할나위없이 메로나였다.
메로나의 맛 그대로 복사재현한 맛..? ㅋㅋㅋ 우유 섞여있어서 크리미하고 별 특징이 없던맛..
맛 없는 맛은 아니지만 배라에서 돈 주고 시켜먹기는 아쉬운 맛이랄까...
그래도 더웠을 때 먹으면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옥지의 피치 못할 사정
이 맛도 신상이라고 하네요. 망고팡피치팡보다 복숭아의 맛이 훨씬 더 진하게 느껴진다.
그런데 이건 텁텁하지 않고 요거트랑 어우러져서 괜찮음 씹을거리는 복숭아가 작게 썰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