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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한국의 미 살린 우체국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뱀선생게임 2025. 3. 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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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한국의 미 살린 우체국 하훼도 병풍 기념우표

 

 

 

요새 굿즈같은 문화가 발전해서 그런가 이런게 은근 잘 뽑힌단 말이지...?

대표적인 예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아닐까.. 거기는 이미 굿즈 문화가 미쳤어.

한국 고유의 미도 살리면서 선물하기도 좋고 실생활사용도 쌉가능.. 

아쉬운 점이라면 가격 아닐까 싶은데......

 

거기에 도전장을 내민 우체국....?

화훼도 병풍무늬 우표를 출시했다고 하네요 근데 디테일이 미쳤다 ㅋㅋㅋㅋ

 

 

 

 

신명연(申命衍, 1809–1886)은 조선 후기인 19세기에 활동한 선비 화가입니다.

부친 신위(申緯, 1769-1845)에게 시와 글씨, 그림을 배운 그는 17세에 무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지내면서도 꾸준히 그림을 그렸습니다. 화훼화, 화조화, 산수화, 사군자, 인물화 등을 즐겨 그렸던 그의 예술적 감각은 당대 선비들 사이에서도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화훼도 병풍>은 신명연의 대표작으로,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피어나는 갖가지 꽃들을 10폭에 걸쳐 담아낸 작품입니다. 각 폭에는 특정한 꽃들이 배치되었습니다. 1폭에는 매화와 동백, 2폭에는 수선화와 남천, 3폭에는 자줏빛 등꽃, 4폭에는 백목련, 5폭에는 양귀비와 자목련, 6폭에는 모란, 7폭에는 수국, 8폭에는 연꽃, 제9폭 황촉규, 10폭에는 국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큰 줄기는 윤곽선 없이 몰골법(沒骨法)으로 그렸으며, 꽃잎은 섬세한 필선과 채색으로 묘사하였습니다.

원본 병풍 그림의 여백에는 해당 꽃과 관련된 고전 시구와 청나라 시대의 식물 백과사전인 『광군방보(廣群芳譜)』를 인용한 문구가 정갈한 해서체로 쓰여 있습니다. 그림과 글씨가 단아하게 어울릴 뿐 아니라 19세기 조선의 선비들이 화초와 원예에 대해 깊은 관심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장, 선물하기 좋은 굿즈 국립중앙박물관 신라의 미소 소스볼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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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비해 우표 수집가들이 많이 사라졌다지만,

아직까지 우표를 모으시는 분들 눈 뒤집힐 법한 디테일이네요

 

 

 

화훼도 병풍 우표
가격은 4300원! 



 

 

 

 

 

10폭 : 국화

9폭 : 황촉규

8폭 : 연꽃

7폭 : 수국

6폭 : 모란

5폭 : 양귀비와 자목련

4폭 : 백목련

3폭 : 자줏빛 등꽃

2폭 : 수선화와 남천

1폭 : 매화와 동백 

 

 

 

 

 

디테일이 좋은편이라 소장가치는 충분할듯 하네요 

손편지, 우편물 많이 사라진 세상이지만 ㅋㅋㅋ 그래도 한번 사볼까 하는 마음 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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