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관계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간식, 최고의 겨울 간식 피코크 호떡 본문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간식, 최고의 겨울 간식 피코크 호떡
벌써 몇년째 집에서 호떡을 구워먹는지.. ㅋㅋㅋㅋ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간식 중 하나로 바로 내 최애 겨울 디저트 호떡!
어릴 때 한번씩 길거리에 호떡 자주 사먹었는데 요새는 길가에 안 팔아.. ㅜㅜ 그리고 한장에 천오백원 이더라 ㅋㅋㅋㅋ
생각보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 후에는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한번씩 해 먹었는데 만들때마다 반죽 손에 다 붙어 너덜거리고 속에 있는 설탕은 다 터져서 삐져나와서 ㅋㅋㅋㅋ 먹을때 보면 안에는 텅텅 비어있기도 한 ㅋㅋㅋ 추억의 호떡
이마트에서 장 볼때마다 이제는 간편하게 사먹자! 해서 피코크 제품을 사먹고 있네요.
솔직히 싼 가격은 아니지만, 이건 그냥 호떡이 아니란 사실
바로 페스츄리 호떡이란 말씀 ㅋㅋㅋ 한국제품이 아니라 대만 제품이더라구요?
정가는 5980원 30% 세일가로 지금 4184 원에 팔고 있네요. 내용물은 총 4장 들어있습니다.
별미 간식 노릇노릇 호떡
결이 살아있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느껴지는 피코크 호떡을 맛보세요.
별도의 해동 없이 달궈진 오일에 기름 한두 스푼을 넣고 구워주면 따끈따끈 맛있는 별미, 호떡이 완성될 거예요.
노릇노릇 잘 구워진 호떡 위에 차갑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얹어 환상의 조합을 완성시켜 보세요.
결이 살아 있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느껴지는 담백한 호떡입니다.
# 해동 및 조리방법
1. 팬에 오일을 1~2 스푼 넣고 중불에 예열해 주세요.
2. 냉동된 제품의 포장을 뜯은 후 별도의 해동없이 내용물을 후라이팬에 넣어주십시오.
3. 중불로 5~8분 동안 2분에 한 번씩 뒤집어 주면서 가열하여 주십시오.
# 영양정보
1개당 275Kcal 로 낮지는 않습니다 ㅎㅎ 그래서 양심상 한장씩만 먹는다는 ...
나트륨 320mg 탄수화물 44g 당류 9g 지방 9g 포화지방 6g 단백질 5g
네모난 패키지에 플라스틱 안에 들어있습니다.
손쉽게 뜯을 수 있는게 잘 안보이는데 바로 위에 저렇게 접어지는선? 쪽에 저렇게 절취선? 있습니다.
근데 항상 잘 안 뜯겨서 박스를 찢게 되는 기이한 ㅋㅋㅋ 현상
뜯어보면 투명한 비닐에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비닐 호떡 비닐 호떡 이런식으로 4장이 들어있습니다.
가운데 사이사이 비닐이 있는 이유는 붙지 않게 잘 뜯을 수 있게끔 보이구요.
저거 나중에 보관할때는 좀 귀찮긴 한데 최대한 비닐 끝부분만 잘라서 집게로 넣어서 그대로 냉동보관중입니다. ㅎㅎ
이런식으로 비닐 - 호떡 - 비닐 - 호떡 - 비닐 - 호떡 - 비닐 - 호떡 들어있습니다.
냉동제품이지만 혹시나 달라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을 대참사를 막아주는 용도인듯 ㅎㅎ
대략 여성 성인 손바닥 사이즈의 호떡입니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우리가 생각하는 딱 일반적인 호떡 크기!
히끄무리 하게 가운데 갈색부분이 설탕 부분인거 같네요.
이게 생각보다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아서 적당하더라구요.
길거리에서 먹는 호떡은 저 설탕시럽이 많이 들어있어서 종이컵에 넣어서 먹잖아요
흘릴까봐.. 그 정도는 아닙니다.
솔직히 그래서 많이 먹고 싶어. 안질려 ㅋㅋㅋ 안 달아요 많이
간식으로 먹기 딱 좋은 느낌이랄까요?
후라이팬에 항상 기름 한번 뿌린 후 달궈지면 2분마다 뒤집어 가며 굽는데
구울때마다 이게 페스츄리 반죽이라서 굽다보면 복어마냥 부풀어오름 ㅋㅋㅋ
그게 또 공갈빵 같은 느낌도 있음 ㅋㅋㅋ
최대한 앞 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야지 내가 생각했던 호떡의 느낌이 나더라구요
처음에 구울때는 2분 보다는 좀 많이 후에 굽고 불이 많이 달아올랐을때는 2분보다 더 적게 뒤집어 주는편.
중불에서는 그러더라구요?
이도 저도 귀찮다 하시는 분은 불 약불로 해서 굽는게 좋을듯 합니다 .
가위로 잘라봤을 때 단면은 그렇게 설탕 시럽이 많이 들어있지는 않지만
충분히 달달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호떡처럼 기름에 쩌든 맛있는 맛은 아니지만 훨씬 담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길거리처럼 기름 많이 넣고 구우면 그 맛 날듯 ㅎㅎㅎ
시럽은 많이 없어서 먹다가 솔직히 흐를 정도는 아닙니다.
먹다가 내꺼 시럽 적은가? 싶으실지 모르지만 이게 정상임 ㅋㅋㅋㅋ
난 그래서 좋아했음.
그리고 씹을 때 쫄깃? 보다는 쫄깃파삭? 느낌입니다.
페스츄리 반죽이라서 마냥 쫀득하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아예 없다는 뜻은 아님. ㅎㅎ
호떡도 칼로리가 낮은 편은 아니라서 양심상 항상 밥 먹고 한장식만 구워 먹고 있는데
달지 않아서 솔직히 여러장 구워서 먹고 싶은 맛입니다 ㅎㅎ
후식이 아니라면 간식? 느낌이라면 우유랑 함께 곁들어 먹으시길 꿀 조합임 ㅎㅎ
에프에 조리하란 말은 없었는데 에프에 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번에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겨울, 찬바람 불때마다 나는 붕어빵파가 아니라 호떡파다! 하시는 분들 한번 도전해 보시길
사실 나온지 몇년 된 제품이라서 널리 알려질 대로 알려진 제품이기는 합니다만
한번 안 사먹는 사람은 끝까지 안 먹는 사람 많다고 생각함 ㅋㅋ 한번 꼭 팔면 도전해보시길
저는 세일기간에 여러개 쟁여놓고 심심할때마다 구워먹는 편입니다.
매년 생각나는 제품이랄까요..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그리고 가격좀 내려... 냉동이잖아... 제길 ㅋㅋㅋ
우리 집 근처에 호떡 안팔아!
나 호떡 러버야!
그렇다고 집에서 만들어 먹기는 싫어!
하시는 분들은 꼭 추천합니다. 한번 일단 사서 먹어봐요~
'내돈내산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건 맛없없이라는 고소하면서 진한맛의 허쉬 초코 팝콘 간식후기 (0) | 2023.11.10 |
---|---|
요즘 주부들 필수품이라는 일명 코인육수! 아빠육수 멸치육수 후기 (0) | 2023.11.08 |
초코맛도 나왔다! 신상 어메이징오트 초콜릿 후기 (0) | 2023.11.06 |
네이버 원쁠원으로 구매한 고소한 존맛 가제연 핑크라벨 고등어밥상 (0) | 2023.10.27 |
시원한 배맛이 매력적인 갈배 사이다 제로 후기 (0) | 2023.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