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출신들의 추억의 간식이라는 목포 밥통쫀데기 후기

 

 

목포출신들의 추억의 간식이라는 목포 밥통쫀데기 후기

 

 

놀면뭐하니에서 몇년전에 목포출신 사연자가 목포밥통쫀데기를 먹고 싶다고 사연요청함.

근데 그게 지금은 사라진 불량식품? 간식이 되어버린것.

그래서 직접 목포에 가서 그때 그 감성, 맛을 복원하는 과정을 거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90년대에 문구점 같은곳에서만 있던건데
만드시던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사라진 음식

 

목포출신 연예인으로 유명한 박나래도 자기도 추억의 간식이였다며

계속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라고 계속 말했음.

한 입 베어물면 약간 떡 같은 식감에 얇게 먹으면 쫄깃쫄깃한 느낌...

 

 

 

 

 

 

 

그게 유명해져서 지금 생산을 해서 판매를 하고 있음.

목포에서 두 군데에서 판매를 하는 걸로 알고 있고 목포 밥통 쫀데기 1937 / 황박사 목포 쫀디기 두군데 인듯.

목포에 아는 사람에게 선물 받았는데

아직도 핫해서 줄 서서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ㅎㅎ

 

 

한 박스 10000원 개당 천원이라고 하네요.

와 1973년도 부터 있던 음식인가 보네요 ㅎㄷㄷ 오래되긴 했다.. 정말 ㅋㅋㅋ

 

 

 

쫀데기 1937 "우리들의 쫀득한 추억"

전통의 맛과 추억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우리나라 전통 스낵인 쫀드기의 트렌드를 발전시켜 전통 식품의 가치를 유지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목포 쫀드기는 목포에서만 존재하는 추억의 전통 스낵으로,

타 지역의 길고 마른 쫀드기와는 달리 떡과 같이 쫀득하면서 정사각형 형태로 짧고 두툼하며 결대로 부드럽게 찢어지는 특징으로 당일 생산한 쫀드기의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 밥통에 담겨 따뜻하게 팔리던 것이 유래가 되어 밥통 쫀드기 라고도 불립니다.

추억을 가지고 있는 지역 시민뿐 아니라 지역적 특성과 전통을 강조한 제품으로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쫀데기 1937 목포 본점 (목포 쫀드기 복원소)

주소 : 전라남도 목포시 무안동 6-6 (옛 석빙고 제과점 자리)

 

 

 

 

 

먹는방법은?

전자레인지와 찜기 두가지로 나뉘어지는데

전자레인지의 경우 20 ~ 30초 돌려먹기 , 찜기의 경우 5~10분 쪄서 먹기

 

간편하게는 전자레인지인데 진짜 목포식은 찜기, 밥통이라고 하네요 ㅎㅎ

 

 

 

 

맛은요?

쫀드기 자체를 진짜 오랜만에 먹어보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쫀드기와는 식감이 아예 다르긴 하더라구요

이건 진짜 촉촉한 떡 느낌? 쫄깃쫄깃 합니다.

진짜 막하면 수분이 많아서 더 떡같다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니까 쫀디기 냄새 완전 퍼짐 ㅋㅋㅋㅋㅋㅋ 추억여행 순삭임.

사각형 모양으로 결대로 뜯어먹는게 매력인데

우리가 흔히 아는 쫀디기는 불에 구워먹는건데 이건 불향은 안나요 ㅋㅋㅋㅋ 떡임.

식으니까 금방 딱딱해져서 약간 고무 느낌이 나긴 함.

 

 

내가 먹어본 곳은 좀 덜 단 곳이라고 하고 다른 판매처는 더 달다고 하더라구요

인기는 이곳이 더 많다고 함

둘 다 솔직히 옛날의 맛을 완벽하게 구현하지는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매력 있는 간식 이였어요. 생소하기도 해서 먹는 즐거움이 있었다는 ㅋㅋㅋㅋ

 

 

 

 

우리가 아는 쫀드기보다

맛은 더 담백하고
수분감이 많고
떡같은 절편느낌인데
빵같은 느낌도 있고
또 쫄깃함.

 

 

 

 

목포 여행하거나 목포 예전에 살았던 분들 추억여행 하기 충분한 간식인듯

ㅋㅋㅋㅋㅋㅋ 먹다보니 은근 중독성 느껴지더라구요! 한번쯤 경험해보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