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로 즐기는 깊고 진한 버섯 어묵 전골

 

 

밀키트로 즐기는 깊고 진한 버섯 어묵 전골

 

 

 

 

 

밖에 날씨가 미친듯이 추워져서 절로 생각나는 따뜻한 국물.

어묵이 생각나서 시켜본 피코크 밀키트 버섯어묵 전골 후기입니다.

가격은 14800원이며 2인분양입니다.

7천원에 어묵우동 사먹는다고 생각하고 덜컥 구매함.

이마트에서 어묵만 사서 먹으면 훨씬 싸게 먹을 수 있지만 그냥 구매해봄 ㅋㅋㅋ

 

 

 

 

재료

표고버섯 , 총알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어묵, 우동사리, 소스, 쑥갓, 베트남고추

가 들어가있네요. 뭐 그럭저럭?

 

 

레시피

1. 냄비에 쑥갓, 우동사리를 제외한 모든 재료, 물 700ml를 넣고 강불로 끓여주기.

2. 재료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3분간 끓여 준 뒤 우동사리를 넣고 중불에서 2분 30초간 더 끓여주기

3. 냄비에 쑥갓을 넣고 중불로 1분간 끓여 완성하기.

 

 

우동사리가 1개뿐이네 ㅋㅋㅋ 2개라고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 흠...... 버섯상태는 괜찮아 보였으나 쑥갓상태는 별로인듯...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간편한 맛에 시키는 밀키트지만 한번씩 저렇게 별로인 재료가 들어있으면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키트도 복불복이라는거..........

 

 

 

한번씩 물로 헹궈서 물 넣고 소스넣고 오뎅이랑 버섯 한입크기로 썰어서 투하...

 

 

그리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쑥갓이랑 우동사리도 투하...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ㅎㅎ 생긴건 먹음직...

 

 

ㅋㅋㅋㅋㅋㅋㅋ 성질급한 한국인 우동사리 억지로 풀려다가 다 끊어지고 난리도 아님 ㅋㅋㅋ

베트남고추가 하나밖에 안들어가 있지만 위력은 어마무시... 꼭 넣어 먹어야 할듯.

저기에 사이드로 집에있는 냉동식품 멘보샤랑 먹었는데 정말 많이 배불렀다. ㅋㅋㅋㅋ 술이랑 같이 먹어서 그런가.?

술안주로도 추운겨울 따듯하게 몸 녹여줄 음식으로 안성맞춤이였다.

왜 면이 일인분인가 생각이들었지만. 일인분이 맞는 양인듯... 두개였으면 배터졌을듯... 생각보다 버섯이랑 어묵이 적당했다.

어묵도 쫄깃쫄깃 맛있는 어묵이라 합격이였고 버섯이랑 같이 쑥갓이랑 먹으니 맛있게 먹을 수 있네요.

 

진짜 10분컷요리입니다. 간편하지만 국물전골요리라 든든합니다 ㅎㅎ 

겨울에 한번씩 생각나는 오뎅전골. 우동사리까지 있어서 만족스럽네요